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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시작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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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6,346회 작성일 12-02-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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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롭지 않다는 흑룡의 해를 맞은 지 벌써 두달째로 접어 듭니다. 가까이 북한에서는 김정은 체제가 자리잡아 가고 있고 멀리 중동에서는 SNS로 시작된 장기독재정권에 대한 민중들의 거센 항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상 최고의 장기적 고유가로 우리 국민만  얻어 터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힘들지요. ... 재벌들은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쾌재를 부르고 골목상권 중소영세 사업자들은 모두 나가 떨어지고....수출 호황의 떡고물이 국민경제 전반에 퍼지지 않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중되고 있구요.
 
 그 여파가 역시 학원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물론 신학원법의 시행과 학파라치 등 정책적인 요소들이 영향을 끼치고 있음도 사실이지만 이는 공급자 스스로를 위축시키는 소극적 요소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국민경제 전반에 얽혀 있는 부의 양극화라는 동맥경화가  99% 다수의 국민 입장에서 보면 저축률 하락과 구매력의 감소라는 결과를 초래하고 결국은 우리 국민의 소비 마지노선인 교육마저도 무너뜨렸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수요자를 위축시키는 적극적 요소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방을 메고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니다 보면 원장님들의 하소연을 듣습니다.
" 조본부장님 학원가 10년,컨설팅 10년 해서 20년을 학원가 짬밥을 드셨다는데 요즘처럼 힘든 적이 있었나요?"
 
 물론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 어려움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 이후 많은 학원들이 어려워졌고 입시정책의 다양화로 힘들어졌고 경제가 어려워 힘들어지고 그야말로 어려움이라는 말잔치의 향연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원들이 원생이 반토막나고 특히 대형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운영 자체가 힘들 정도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원장님들도 많습니다. 대형 브랜드들도  힘들어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빙긋이 미소를 짓고 계시는 원장님들도  더러 계시지요.
오히려 '지금이 기회다" 하고 내용이 좋은 학원을 인수하겠다고 나서기도 합니다.  '모두 똑같이 겪는 외적 상황을 느끼는 방법이 다른 것일까?'
  학원도 크든 작든 중요한 경영이지요. 탄탄한 내실을 다지고 경제와 교육정책의 흐름을 보는 눈을 가진 분들이 성공하더라구요. 학원의 확장과 수축을 원활히 조절하시는 분들이 성공합니다. 사이클을 타시줄 아셔야 하지요. 그런 원장님들도 거래시에는 정확하고 안전한 거래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상사가 생길 소지는 다분히 있다고 봐야 합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인수하는 원장님들의 가장 많은 볼멘소리는 '매도 원장에 속았다'  '00컨설팅에 속았다' '내용이 틀리다 ' 등등.  어렵게 결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첫단계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하는 상황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중 상당수는 '본인의 부주의'가 가장 많습니다. 덜컥 사이트만 보고 싸다하면 앞뒤 안보고 덤비는 스타일도 있고, 컨설팅비 안 받는다는 말에 공짜심리에 빠져 덜컥 계약하고, 계약의 주요 사항을 체크하지도 않고, 계약서를 작성하며 작성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도장 찍고 등등. 이런저런 상황을 보고 어떤 경우는 한심한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어떤 피해자분들은 저에게 이런 말도 합니다.
  "이 학원 컨설팅 시장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셨으니 업자들 모두 모아 놓고  제대로 룰이라도 정하는 노력이라도 하셔야 하지 않나요?"
 라고.
  "맞습니다."
  그렇게 해보려고 몇 번이고 고민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게도 넘지 못할 장벽이 하나 있습니다. 업체의 상당수가 저와 일을 하고 제게 일을 배운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일부가 관리하던 물건과 손님들을 빼서 나가 사이트를 만든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런 마인드로 일을 하니 망가지고 폐쇄된 사이트도 있고 아직도 영업을 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제가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것 자체가 제게는 참을 수 없는 모욕입니다.
 그 내용을 아시는 원장님은 이해하시고 더 이상 그 내용에 대해 말을 하시지 않습니다.  또한 업계의 대다수가 학원을 운영해 본 것처럼 포장해서 컨설팅을 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학원을 운영해 본 곳은 몇 곳 되지 않습니다. 계약서 작성자는 더 그렇구요. 지역 담당자들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구요.

  어쨌든 안전한 거래를 하시려면 우선 원장님들께서 특히, 인수원장님께서는 반드시 컨설팅 회사의 사무실을 들러 보세요. 단순한 동네 1층 부동산인지 확인을 하십시오. 아니면 허접한 오피스텔 한칸 임대해서 운영하는 회사인지 확인해 보시구요. 달랑 부부 둘이서, 직원 2-3명이 운영하면서 전문 업체로 광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학원/어린이집 전문인지  확인하시고 아울러 분위기도 보세요. 브로커들 연합체인지 정식 회사인지 확인하세요. 사무실에 걸린 컨설팅과 부동산 중개업소 등록증을 확인하시구요. 그리고 담당자들의 언행이나 품격도 관찰하시구요. 아마 분위기부터 다를 겁니다.
 
 현장에서 만났을 때는 가격 많이 깍아 주고 수수료 안받든가 적게 받는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더 큰 덫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회사가 정식으로 운영되고 세금내고 광고하려면 일정 수입이 있어야지요. 컨설팅비 안 받는다고 하면 반드시 상대방에게도 반대급부가 없을까요? 그런 거래는 하지 마세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거래입니다. 또한 광고도 안하면서 동일한 수수료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내가 피해를 안보려면 내 스스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마를 피해 본다는 것보다는 그 일에 신경 쓰고 낭비되는 시간과 정력이 아까운 거잖아요.

 오늘 에세이는 작금의 어려운 경제현실과 그속에서도 굳건히 학원사업을 이루시는 원장님들을 생각하며 몇 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담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2012.  2. 7  조규철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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