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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원장님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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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9,850회 작성일 09-06-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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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해고"  (저희 막내 아들이 붙인 핸펀 문자 수신음 의성어)
 핸펀의 문자 메세지 수신을 알리는 신호음이 울린다. 뚜껑을 밀어 올리면 이전에 만났던, 징하게 애를 먹었던 원장님의 다급함이 느껴지는 몇 구절...
" 전에 만났던 누구인데요.기억하시죠.. 학원을 정리해야할 것 같아서.. 연락 부탁 드립니다... "

언뜻 떠오르는 그때의 기억들.... 성심성의껏 컨설팅을 해 드리고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더 싼 좋은 물건이 있다고 그쪽으로 계약을 한다고 했던 원장님이지요. 불과 4개월만에 그 학원을 정리해 달라고 합니다. 처음 만나 뵈었을 때 정말 좋은 학원을 소개해 드렸었는데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시고 가격흥정을 너무 심하게 하시더라구요. 결국은 다른 물건에 맘이 쏠리신 것을 어찌하오리까.
"그렇게 하시지요"
저도 인간인 이상 씁쓸한 맘을 쓸어안고 보내 드렸었는데...

이야기인즉슨, 월순익 900만원 짜리 어학원의 권리금 8000만원을 6000만원까지 밀어 부쳐서 의기양양하게 인수하셨는데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거래에 어쩔 수 없이 동의하신 원장님이 맘이 상해 인수인계 협조에 불성실하게 응해 주었던 것입니다. 더구나 인수하신 원장님이 지나치게 인색해 그동안 제공되던 간식비를 없애고 강사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버렸구요. 인계 원장님도 인수 원장님의 인색함에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 학부모님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해서 결국은 160명 짜리 잘 나가던 어학원이 4개월 만에 80명 짜리로 전락해 버렸지요. 

 이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반사 중의 한 예일 뿐입니다. 학원도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간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물론 간혹 믿기 어려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곳이지요. 공동선을 위해 서로 믿고 의지해야 유지 발전하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운영자인 원장님들의 마인드와 행동입니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잘나가는 학원 모두 바라는 바입니다.

그럼 어떤 학원들이 잘 될까요? 그간 현장을 돌며 느꼈던 잘 되는 학원들의 공통점을 한 번 적어 보지요.

첫째, 전체 강사진이나 상담 데스크 또는 원장님들의 표정이 항상 밝습니다.
누가 와도 항상 인사하고 웃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말이죠. 이는 운영자의 운영 방침이나 공동 운명체적인 사고가 각 구성원에게 제대로 용해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둘째, 원장님의 확실한 운영 방침이 있습니다.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갈 길을 제시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확실한 주관하에 문제를 처리합니다. 쉽게 말하면 줏대가 있다는 것이지요. 분위기에 따라 이리저리 쏠리지 않습니다.

셋째, 쫀쫀하지 않습니다. 학원의 구성원들이 나를 위해 근무해 준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안에 최선을 다합니다. 내 가족처럼 구성원을 대하지요. 가족들이 외식해서 지불하는 10만원은 아깝지 않고 강사들과 회식하는 10만원은 아까워 합니다. 원장끼리 만나서는 잘 쓰는데 학원내 조직원에게는 인색합니다. 이런 원장님들을 만나면 강사들이 자주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넷째, 학부모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 아주 큰 규모의 학원이 아닌 이상  -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직접 참여합니다. 그래서 최선의 교육효과를 내도록 노력합니다.

다섯째,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시험이 끝나면.. 내년이 되면 ... 등과 같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누구든 말이 많은 사람은 싫어하지요.

여섯번째, 갖가지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공부합니다. 시사 문제에서부터 취미 생활까지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입니다. 똑똑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지요. 원장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합니다.

일곱번째, 인간적인 사랑을 전제로 교육합니다. 교육/보육사업은 이익만을 위해 운영하는 곳이 아닙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으면 돈의 노예로 전락하고 맙니다. 어린이집에서 간혹 발생하는 '꿀꿀이죽 사건' 이나 '지원금 부당 수령'과 같은 현실을 목도하게 되지요.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참담함을 느끼게 하는 일들입니다.

 이상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았구요.
모두 성공하기 위해 이 시장에 뛰어 듭니다. 많은 시간 상담을 해 드려도 우리나라는 아직 따로 컨설팅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도 않고 해서 최대한 통화상이나 직접 만나 뵈었을 때 조언을 드리는데 ......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달라서 또 워낙 잘나신 분들이 많아서 .... 비단 학원을 인수하실 때 뿐만이 아니라 매도를 하실 때도 그런 경우가 많지요. 우리학원이 얼마를 투자했는데 그 정도 밖에 안돼...하고 말이지요.

모두에 든 예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낱 기우에 불과했음을 확인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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